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로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이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4.30 10: 22

[OSEN=임재형 인턴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
29일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및 게임 데이터 이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라 양사는 유저의 게임 데이터를 카카오게임즈에서 펄어비스로 이관하는데 합의했다. 5월 30일부터 ‘검은사막’ 서비스는 펄어비스가 맡는다.
게임 데이터 이관 신청은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받는다. 유저들은 이관 신청 절차를 수행하면 자신의 기존 캐릭터 그대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사전 이관 신청 기간인 5월 30일까지 이관 신청 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 제공.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PC퍼블리싱 본부장은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을 응원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서비스 및 데이터 이관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유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김경만 사업총괄 본부장은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유저들과 더욱 소통하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검은사막 출시부터 함께 힘써준 카카오게임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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