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롯데 레일리, 7번째 첫 승 도전+5연패 탈출 특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30 12: 07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7번째 첫 승 도전 경기를 치른다. 팀의 5연패도 함께 탈출해야 한다.
레일리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7번째 첫 승 도전 경기다. 앞선 6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팀 타선, 불펜진과 불협화음을 일으키면서 첫 승이 미뤄지고 있다. 지난 24일 대전 한화전 역시 7이닝 3실점(비자책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야수진, 불펜진 모두 레일리를 돕지 못했다. 과연 7번째 첫 승 도전 경기는 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팀도 5연패에 빠진 가운데, 레일리의 어깨가 무겁다. 타선 역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NC의 마운드를 공략해낼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NC는 박진우가 마운드에 오른다. 박진우는 올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2.43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선발로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안정적이다. 지난 3일 키움전(7이닝 1실점)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날 박진우의 투구도 기대가 된다. NC는 4연승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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