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김숙과 한혜진이 제대로 맞붙는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연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한 여자의 뜨거운 연애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 속 주인공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외도를 목격,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그러나 자신을 용서해달라며 진심 어린 호소를 하는 것은 물론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헌신적인 모습으로 사연녀를 감동시키기까지 해 고민에 빠진다.

이에 김숙과 한혜진은 각기 다른 의견을 보이며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바람 핀 남자친구를 용서할 수 있는지, 그가 진심으로 변한 것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김숙은 남자친구의 진심 어린 헌신을 보며 “(그의) 진심을 봐라”라고 감동 받은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한혜진은 이를 단칼에 잘라내며 “본질을 봐라”고 냉철한 의견을 제시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의견을 내세워 김숙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것. 김숙도 지지 않고 또 다른 반론을 내놓는다고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