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프듀X101' 제작진 자신한 국프 이동욱(ft. 얼굴·인성)(종합) [Oh!쎈 현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30 18: 46

 '프로듀스 X 101' PD와 제작진이 자신한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장근석, 보아, 이승기의 뒤를 잇는 그의 활약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범 부장, 안준영 PD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가수 이석훈, 신유미, 래퍼 치타, 안무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 그리고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동욱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동욱이 연습생들과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프로듀스 X 101'은 Mnet이 선보이는 '프로듀스' 시리즈의 4번째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보이그룹 워너원, 걸그룹 아이즈원까지, 초대형 아티스트들을 잇따라 배출해낸 '프로듀스' 시리즈이기에 이번 '프로듀스 X 101'이 탄생시킬 새로운 보이그룹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매 시즌마다 주목을 받았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한류스타' 이동욱이 합류하면서 그가 101명의 연습생들과 어떤 교류를 이어갈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태.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용범 Mnet 전략콘텐츠사업부장과 안준영 PD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에 대해 이동욱은 "긴장된다. 저 또한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이런 큰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서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저 역시 연습생들과 같이 도전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 저도 배우에 도전을 했고 그 과정이 있어서 이 자리에 있는 거니까, 분야는 다를지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또 최초로 동성 대표니까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다가와서 고민 상담도 할 수 있고 그런 점들이 강점이 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듣고 있던 안준영 PD는 '프로듀스 X 101'의 관전 포인트로 "첫 번째는 이동욱 대표님의 얼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는 "이동욱 씨가 어떻게 진행하는지와 어떻게 친구들을 바라보는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음악 전문가가 아닌, 가장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시각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고,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두 번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가장 활약했던 트레이너분들을 모셨다. 이미 노하우가 있어서 더 잘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101명의 연습생들이다. 올해도 끼와 재능을 가진 연습생들이 많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석훈, 배윤정, 치타, 이동욱, 신유미, 권재승, 최준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또한 김용범 부장은 "이동욱 씨가 인성 관련해 정평이 나 있는 분이더라. 알면 알수록 많은 감명을 받고 있다. 이런 인성을 지니신 분이라 연습생들이 힘들어하거나 멘탈 관리가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을 주실 거다"라며 이동욱에 대한 미담을 이어갔고, 이동욱 또한 "우리 아이들 열심히 잘 성장하고 있다.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그가 앞으로 보여줄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용범 부장과 안중영 PD는 각각 "이게 어벤져스다. 최고의 PD, 국민 프로듀서 대표님, 트레이너 군단분들까지 함께하는 시즌이다",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너무나 훌륭하게 길을 닦아놓지 않았느냐. K팝이 계속 빌보드 등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가 홈페이지에 그런 문구를 넣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석훈, 배윤정, 치타, 이동욱, 신유미, 권재승, 최영준이 연습생들과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에 최고의 제작진과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남다른 노하우를 축적한 트레이너 군단, 그리고 데뷔가 간절한 101명의 연습생들이 모인 '프로듀스 X 101'가 시즌2 이상의 신드롬을 일으켜 미국 빌보드까지 진출할 글로벌 아이돌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오는 5월 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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