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다.
30일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수영 씨가 당사와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다. 수영 씨와 현재 소속사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수영이 현재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에서 사람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 양측이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는 것.

수영은 지난 2017년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걸그룹이 아닌 배우 최수영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그가 전속 계약을 논의한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엄정화, 조진웅, 윤계상, 이하늬, 최원영, 변요한, 한예리, 권율, 고성희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에 수영이 새 소속사에서 또 다른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수영은 현재 배우 라미란, 이성경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걸캅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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