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부은 얼굴 주목→"어젯밤 와인 한 잔" 유쾌 해명→해프닝 마무리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30 20: 17

배우 한선화의 다소 부은 얼굴로 공식석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선화는 직접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유명해졌다”며 유쾌하게 해명해 눈길을 끈다.
한선화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리나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선화는 제작발표회 직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녀의 얼굴이 조금 달라졌다는 것. 이와 관련해 한선화는 자신의 SNS에 해당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하며 “어젯밤 섭취한 짭쫄한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입니다요”라며 유쾌한 해명을 전했다.

한선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선화가 질문을 듣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다소 부은 얼굴이기는 하지만, 워낙 한선화는 마른 체형을 유지 중이었기 때문에 작은 붓기도 큰 변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카메라 앞에서는 워낙 메이크업이나 조명 등에 따라 쉽게 달라보이기도 하며, 변함없는 미모와 분위기에 “무엇이 달라진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상당수다.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난데 없는 이슈로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한선화의 유쾌하면서도 쿨한 해명은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선화는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구해줘2’에 고마담 역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 한선화가 연기하는 ‘고마담’ 역은 민철(엄태구 분)과 어린 시절 잠깐 만나다 헤어졌지만 그에게 계속 마음이 가는 읍내에 있는 cafe 아이리스 마담이다.
한선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구해줘’ 시즌1은 지난 2017년 8월 5일 첫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던 바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등이 출연했으며 모두 이 드라마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시즌1의 인기를 ‘구해줘2’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선화의 난데 없는 달라진 얼굴에 대한 의혹은 그녀의 유쾌한 해명과 함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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