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정근우, 주루 중 허벅지 통증 교체...1일 검사 예정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30 20: 36

한화 이글스의 정근우가 1군 복귀 첫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근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열흘을 채운 이날 1군에 등록된 정근우는 7회말 공격 때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했다. 1루에 도착한 정근우는 오른쪽 허벅지를 잡고 쓰러졌고, 결국 8회초 김회성과 교체됐다.

7회말 무사 1루 한화 정근우가 병살타를 때린 후 1루 주루과정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다 고통을 참으며 스스로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한화 관계자는 "우측 뒤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아이싱을 받고 있다"라겨 "병원 검진은 상태를 지켜본 뒤 내일(1일) 오전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