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박종진, 딸 민이 남사친 대면‥집 방문에 '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4.30 20: 44

박종진이 딸 민이의 남사친을 직접 대면한 후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애들 생각'에서 딸 남사친을 직접 만나며 충격을 받은 박종진이 그려졌다. 
박종진家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게 됐고, 이때, 민이 언니가 갑자기 "민이한테 대윤이란 밤마다 산책하는 남자가 있다"고 폭로, 매일 같은 친구를 만나는게 아니라고 했다. 이에 박종진은 김대윤이 누군지 궁금, 민이는 "착한 남자애"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그러자 박종진도 "나도 그런 남자 좋아한다"면서 "남사친인데 연애로 엮이냐, 남친과 남사친을 구분하는 건 이해되지 않다"며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좋아하지 않은데 남사친은 없어, 호감이 있어야 돼, 그러니 편한 것"이라며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그러다 갑자기 민이가 보관하는 남사친 사진을 발견, 박종진은 "남자친구 사진이냐"면서 "사진 보관할 정도면 좋아해, 엄청난 사이"라며 의심했다. 민이는 "그냥 친구다, 그게 우리 문화"라면서 "의미 두지 마라, 좋아한다고 몰아가지 말아, 그건 정말 옛날 사고방식"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 사이, 박종진의 남사친이 집에 들어왔다. 갑자기 박종진의 표정이 굳으면서 긴장, 민이 남사친은 박종진을 보더니 "팬이다"며 살갑게 인사했다. 박종진은 "언니들도 한 적 없는데"라며 민이의 행동해 웃음이 터지면서 충격이 가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애들 생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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