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지병수, '분위기 미남' 과거 사진 공개…"40대에 길거리 캐스팅→영화 출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30 21: 04

 지병수 할아버지가 과거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인싸 특집’으로 ‘전국 노래 자랑’의 지병수 할아버지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
이날 은혁은 지병수에게 “저도 오랫동안 하니까 처음 열정도 잃어버릴 때가 있고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선생님 무대 하시는 걸 보고 너무 행복하게 하시는 거다. 무대는 이렇게 해야하는 거구나 느꼈다”며 느낀 바를 전했다.

[사진] '비디오 스타' 캡처

이에 지병수 할아버지는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가 애창곡이라고 밝혔다. 은혁, 려욱은 지병수에게 큰절을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은혁, 려욱 그리고 지병수는 ‘쏘리 쏘리’ 합동 무대를 펼쳤다.
지병수의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또렷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지병수는 “옛날에 40대에 어느 가게에 들어갔다. 술을 먹고 있는데 거기 사장이 잠깐 조용한 데로 가자고 했다. 갔더니 그게 영화감독이다. 그래서 할머니 하고 나 하고 식당하는 역할을 했다. 개봉도 했다. 제목은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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