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오현경 "구본승, 과거 내 생일 때 꽃다발 선물" 설렘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4.30 23: 27

오현경이 과거 구본승에게 꽃다발 선물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오현경이 출연했다. 
오현경이 새친구로 등장, 모두 반갑게 맞이했다. 오현경은 두루두루 아는 사이라 전하면서 특히 구본승에 대해선 "생일날 노래방에서 놀던 시절, 본승이가 지나가다가 꽃다발을 선물했다"면서 "원래 예의바르기로 소문, 아무 상관이 없는 사이인데도 기분 좋은 당황스러움, 너무 고마운 기억이었다"고 떠올렸다. 구본승은 당시 꽃다발 의미에 대해 "사적인 마음 없었다, 선배들과 원래 선물 자주하며 지낸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양익준과 오현경 관계를 궁금, 오현경이 겸임교수로 양익준이 다니던 학교에서 수업을 했다고 했다.
양익준은 "가르친 기억보다 학교가 난리났던 기억"이라면서 "미모 뿐 아니라 지성으로도 유명했다"고 했다. 
20년 전 후배 양성에 열중했다던 오현경은 "짧은 교수 생활이 아쉬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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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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