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체험부터 딸기 홍보대사까지 유쾌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딸기 송어 축제’로 향했다.
홍현희는 또 다시 단식원에 가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했고, 산속으로 향하는 차는 긴장감을 높였다. 다행히 홍현희, 제이쓴은 진짜 딸기 송어 축제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딸기 일일 홍보대사가 됐다. 홍현희는 “단식원 때문에 저 축제가 유명해졌다. 안타까워서 먹게 해자고 했는데 겸사겸사 홍보대사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딸이 인형탈을 입고 제대로 홍보에 나섰다. 초등학생이 모인 축제 현장에는 인간 딸기 부부가 등장, 주목을 받았다.
![[사진] '아내의 맛'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30/201904302331770398_5cc85d2376a10.png)
이때 박명수는 자신이 A형 간염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알렸다. 봄철에 조심해야 한다. 그는 “제가 A형 간염 걸리니까 와이프도 전염됐다. 전 스태프가 다 피 검사를 받았다”고 조언했다. 홍현희는 “이 밭 다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흥분했다. 제이쓴에게 “이쪽 열을 다 먹어. 그리고 이쪽을 다 담아”라며 행복하게 딸기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 '아내의 맛'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30/201904302331770398_5cc85d2aad9e7.png)
‘닭살 부부’ 조안과 김건우의 달달한 아침이 눈길을 끌었다. 조안은 “아침부터 뭐 이리 잘생기셨나”라며 애교 넘치게 말했다. 출연진은 “목소리가 애교가!”라며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목소리가 낭만 고양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닭살 부부의 브런치는 과자로 시작됐다. 조안은 “신랑이랑 너랑 군것질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조안은 악역 연기를 펼치기에 앞서 집에서 남편과 연기 연습을 했다. 남편은 표독스러운 아내의 연기에 “나한테 뭐라고 하지마”라며 놀랐고, 조안은 “미안해”라며 남편을 안아줬다.
![[사진] '아내의 맛'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30/201904302331770398_5cc85d33e912c.png)
남편은 IT 업계 CEO로 검증된 ‘뇌섹남’이었다. 조안 역시 외고 출신의 수재. 조안은 남편에 대해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조안은 무려 4시간 반 동안 요리를 했다. 남편은 “해가 완벽하게 지면 식사가 완성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반찬은 밥 포함 세 가지 이상은 하지 말라며 “자기가 너무 고생하니까”라고 말했다. 조안은 “나를 위해서 그런 거지? 많이 하면 힘들까봐”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의 태국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는 무에타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양자매’의 난이다. 두 여자는 무에타이 대결을 펼치며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