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 감독, "손흥민-케인 빠졌지만 토트넘 실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5.01 07: 24

"손흥민, 케인 등 핵심 선수 빠졌지만 실망스럽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약스와 홈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
홈경기에서 고배를 마신 토트넘은 오는 9일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손흥민이 복귀하는 2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사활을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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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전 감독인 글렌 호들은 해설을 통해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BBC 해설로 나선 호들은 경기 후 "매우 실망스럽다. 창의성이 없었고, 다양성도 없었다. 매우 침체된 경기력이었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토트넘은 공을 빨리 돌리지 못했다. 손흥민과 케인 같은 몇몇 핵심 선수들이 결장한 것은 맞다. 그러나 여전히 실망스럽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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