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르면 8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1일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멕시코 원정 경기에 오타니를 포함시킬 계획이 없다”며 “오타니는 이르면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처음 밟은 오타니는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평균 자책점 3.31)를 거뒀고 타자로는 타율 2할8푼5리(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59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복귀 후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