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15팀, 광저우 헝다 초청 '에버그란데컵 챔피언십' 출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5.01 10: 23

K리그 울산 현대 15세 이하(U-15) 팀이 헝다 그룹 초청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에버그란데 컵 챔피언십’에 출전차 지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울산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팔메이라스(브라질), 세레소 오사카(일본), 장쑤 쑤닝, 광저우 헝다(이상 중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명문 팀들과 풀 리그 형식으로 5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40분으로 열리며 1, 2, 3위 팀에게 각각 3만, 2만, 1만 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팀들에겐 광저우 에버그란데(헝다)팀을 소유한 헝다 그룹에서 항공비와 숙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6개팀 전원 헝다 축구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경기도 헝다 축구학교에서 치른다.

[사진] 울산 현대 제공

5월 1일 세레소 오사카와 첫 경기를 치르는 울산은 7일 장수 쑤닝과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울산현대 U-15 일정]
1일 오후 3시 30분 세레소 오사카-울산
2일 오후 3시 3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울산
4일 오후 3시 30분 울산-팔메이라스
5일 오전 10시 광저우 에버그란데-울산
7일 오전 10시 장수 쑤닝-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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