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못 박혀있어"…'살림남2' 김성수, 딸 앞에서 흘린 뜨거운 눈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01 14: 30

‘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가 딸 혜빈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린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고향 남해를 방문한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침을 먹은 후 외삼촌 마늘밭에 일을 도와주러 다녀온 김성수는 옷을 말끔히 갖춰 입고 가족들과 어딘가로 향한다. 가는 차 안에서 김성수의 외삼촌은 혜빈을 보며 “오늘 깜짝 놀라겠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KBS 제공

이 가운에 고개를 떨구고 눈물 흘리는 김성수를 다독여주는 혜빈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힙겹게 눈물을 참던 김성수는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살아가면서 늘 저에게는 못이 박혀 있어요”라고 말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김성수가 누나와 함께 밭으로 일하러 나간 사이 집에 남아 있던 혜빈은 외삼촌과 바닷가 드라이브에 나선다. 손을 잡고 방파제 위를 거닐던 중 혜빈은 뭔가를 제안했고, 외삼촌은 “아버지를 귀찮게 하네”라고 말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김성수가 눈물을 흘린 사연부터 혜빈과 외삼촌 사이에 있었던 일은 1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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