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싀의 젊은주장 마티아스 데 리흐트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아약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서 토트넘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996년 4월 17일 승리를 거뒀던 아약스는 23년만에 UCL 4강에서 승리를 맛봤다. 특히 결승골을 터트린 도니 반 데 비크는 1997년 4월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기 1년전에 아약스는 승리를 거둔 후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이번 UCL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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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스포츠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퍼디난드는 "데 리흐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모든 팀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을 것이다"고 최근 활약을 인정했다.
이어 "나는 데 리흐트를 정말 좋아한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주장이다. 축구 실력 뿐 아니라 개성이 있다"며 "그는 큰 무대를 통해 배우고 있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1999년생으로 19살이지만 데 리흐트는 아약스의 주장이다. 퍼디난드는 "이번 UCL 출전 선수중 가장 젊은 주장이다. 나이가 어리지만 치열하게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