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정근우가 부상으로 하루 만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근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7회말 공격 때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한 정근우는 오른쪽 허벅지를 잡고 쓰러졌고, 결국 8회초 김회성과 교체됐다.

부상 직후 아이싱을 받은 정근우는 1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정근우가 4월 30일 경기중 우측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이 발생, 1일 오전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라며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 기간은 약 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열흘을 채운 이날 1군에 등록됐지만, 결국 하루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