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허행운 인턴기자] “앞으로 우리가 가진 것이 더 나올 것이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시작 전 덕아웃에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지난 4월 성적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내놓았다. “안좋은 가운데서 +10(20승 10패 1무)을 만든 것은 선수들이 잘해준 덕이다. 7연승 과정도 큰 무리 없이 잘 왔다”라고 입을 뗀 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주고, 이기려는 생각이 강했다”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불안한 부분과 희망적인 요소 모두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이 더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더욱 나아질 SK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염경엽 감독은 "홈에서 어제처럼 무너지는 경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경기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향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홈 팬들에게 더욱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앞으로의 다짐도 함께 전달했다. /luck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