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2G 연속 1루수 선발...포수만 안중열로 변화 [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01 17: 50

롯데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비슷한 라인업을 꾸렸다. 이대호가 2경기 연속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서 포수 자리만 바뀐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전날(4월 30일)과 라인업이 대동소이하다. 아수아헤(2루수)-나경민(중견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신본기(유격수)-허일(지명타자)-안중열(포수)-강로한(3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에서 포수 자리만 김준태에서 안중열로 바뀌었다.

롯데 이대호가 2경기 연속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astsea@osen.co.kr

양상문 감독은 “오늘까지만 (이)대호가 1루수로 나설 것이다. 아무래도 이대호가 1루수를 봐주면 야수들의 운영 폭이 커진다”면서 “다만, 계속 1루수로 나설 경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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