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허행운 인턴기자] “5월, 승리로 출발해 기쁘다.”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5번째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전날 패배 설욕에 성공, 시리즈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승장 염경엽 감독은 “우선 박종훈의 승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오늘 선발투수로서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라며 7이닝 완벽투를 선보인 선발 박종훈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염 감독은 “오늘도 역시 타이트한 경기였는데 선수 한 명 한 명이 모두 자신의 포지션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고맙게 생각한다”라면서 팽팽한 승부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5월 첫 출발을 홈 팬들과 승리로 시작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경기장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라며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luck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