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근로자의 날 91만 동원..천만까지 180만 남았다[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02 06: 51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천만 관객 돌파까지 180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91만 1813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824만 3049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12시 40분을 기준으로 800만 5322명을 동원했다. 국내 개봉한 국내외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2014)과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2018)이 10일,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2017)이 12일,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2019)이 13일 만에 각각 800만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을 포함해 역대 영화를 통틀어 최단 기간에 800만 기록을 세우며 극장가를 접수했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중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이 되기 전 천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로 같은 기간 13만 30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6만 9401명.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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