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신 메시, 평점 10점 만점+MOM 독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02 06: 54

 바르셀로나 통산 600호골 고지를 밟은 리오넬 메시가 리버풀전서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서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했다.
안방서 3골 차 무실점 완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 펼쳐지는 원정 2차전서 한층 여유를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바르셀로나 트위터.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반 26분 친정팀 리버풀에 비수를 꽂으며 팽팽한 영의 균형을 깼다. 경기를 매조지한 건 축구신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30분 추가골을 기록한 뒤 종료 8분 전 환상적인 프리킥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럽축구통계업체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꼽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수아레스와 함께 메시에게 최고 평점인 9를 주며 MOM으로 선정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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