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CHEETAH)가 데뷔 후 처음으로 보컬 신곡을 발표한다.
치타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행(Feat. 차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갓 이륙한 비행기 안에서 바라보는 창밖 야경이 담겨 있으며, 잔잔한 피아노 연주 소리가 흘러나오면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시켰다.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02/201905020757773150_5cca2494e3dec.jpg)
이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속삭이듯 함께 노래하는 치타와 차붐의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내 손을 놓지 마 내 손을 놓지 마 / 그저 함께 날아가자 이게 마지막 비행인 것처럼’이라는 신곡 ‘비행’의 가사 일부도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신곡 ‘비행’은 치타가 데뷔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보컬곡으로, 래퍼 차붐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며 “래퍼 치타가 아닌 보컬리스트 치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신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처링 지원사격을 펼친 차붐은 뛰어난 랩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고루 갖춘 힙합 뮤지션으로,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바 있어 치타와의 듀엣 호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치타가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식 신보이자, 데뷔 첫 보컬곡 ‘비행(Feat. 차붐)’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