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의 이닝 소화 능력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2.96에서 2.55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1회 스티븐 두가르와 타일러 오스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2,3루 실점 위기에 놓였고 브랜든 벨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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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타선은 5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4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전 안타, 저스틴 터너의 중전 안타, 러셀 마틴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마련했으나 맥스 먼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6회 2사 2루서 코디 벨린저의 내야 안타로 1-1 균형을 이뤘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9회 1사 1,2루서 대타 오스틴 반스와 교체돼 이날 임무를 마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