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마돈나·카디비" BTS, '빌보드뮤직어워드' 인증샷도 뜨겁다 [★SHOT!]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5.02 15: 56

역시 슈퍼그룹은 BTS(Behind the scenes)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뮤직어워드(2019 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가운데 무대 뒤에서도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2일(한국시각) 공식 SNS에 "토리 켈리, 베키 지, 시아라, 그리고 드레이크를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드레이크, 토리 켈리, 베키 지, 시아라와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드레이크의 팬임을 자처하며 만남을 기다려왔다. 

방탄소년단과 드레이크

이어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카디비-오프셋, 마돈나와 만났다"라며 카디비, 오프셋, 마돈나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대세스타, 전설까지 아우르며 많은 뮤지션들과 친분을 쌓게 됐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슈가는 "감사해요 아미! 데헷~ 짠해~!!"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은 "탑그룹 비티에스 아미! -할시 고생했어여"라는 글과 함께 할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진은 'BTS'라고 적힌 톱 듀오/그룹 수상자 카드를 들고 있는가하면 할시와 상큼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할시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합동 무대를 펼쳤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시상식 진행자로도 나선 켈리 클락슨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슈퍼 그룹"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걸맞게 수많은 관중은 방탄소년단이 나올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뮤직어워드' 무대 위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연일 놀라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들이 또 어떤 신기록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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