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여동생 그룹’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JTBC ‘아이돌룸’을 통해 예능 첫 동반 출연에 나서는 것.
2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청하와 밴디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녹화를 진행했다.
해당 편은 ‘내 동생돌을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청하는 밴디트와 함께 나서 훈훈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밴디트는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5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달 10일 첫 번째 앨범 ‘BVNDIT, BE AMBITIOUS!(밴디트, 비 앰비셔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알렸다. 데뷔 쇼케이스부터 탄탄한 실력으로 관계자들과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아이돌 그룹.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퍼포먼스까지 갖춘 가운데, ‘청하 여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에서 오는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청하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각종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음원퀸으로 우뚝 섰으며, 솔로 가수로서 제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밴디트는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로 인상적인 데뷔 활동을 선보였다. 지난 1월 발매된 ‘벌써 12시’로 롱런하고 있는 청하는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청하, 밴디트의 출연으로 소속사 선후배의 훈훈한 애정이 돋보일 ‘아이돌룸’의 ‘내 동생돌을 부탁해’ 편은 오는 7일 화요일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