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허행운 인턴기자] 장정석 감독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위닝시리즈 행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6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4월 한 달 동안 키움은 광주 3연전에서 우천 취소로 KIA와 사이좋게 1승씩을 주고받은 것을 제외하고 총 7개의 시리즈에서 모두 2승 1패를 거둬왔다. 이번 SK와의 3연전은 현재 1승 1패를 나눠가진 상황. 장정석 감독은 이날 ‘좌완 영건’ 이승호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장정석 감독에게 이와 같은 흐름에 대해 부담감은 없는지 질문하자 “위닝시리즈 보다는 항상 이기려고 나온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렇다고 위닝에 대해 아예 생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매 경기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 감독은 “다 이기고 싶지만 경기 들어가면 생각처럼 안되는게 너무 많다”라며 역시나 야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luck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