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선생님 주옥같은 대사"...윤세아, 놓치기 싫은 '백상'의 순간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02 18: 12

배우 윤세아가 밴드 잔나비부터 선배 연기자 김혜자까지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을 추억했다.
윤세아는 2일 오전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에 참석한 윤세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그는 "#백상예술대상 #sky캐슬#조현탁감독님#염정아선배님#김병철선배님#김혜윤배우님#축하드린다"며 "어떤 순간의 감동이었을까? 잔나비의 봉우리부터 김혜자 선생님의 주옥같은 대사까지. 어느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꾸준히 연기의 길을 걷고 싶은 한 사람으로 축복같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사진=윤세아 SNS]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에 포착된 윤세아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김혜자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이번 '백상'에서는 잔나비가 선배 가수 김민기의 명곡 '봉우리'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또한 김혜자가 TV부문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혜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실제 드라마 속 마지막 대사가 적힌 대본을 찍어왔고, 극 중 내레이션으로 수상소감을 남겨 울림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이날 JTBC 드라마 'SKY캐슬' 출연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KY캐슬' 측은 조현탁 PD의 연출상, 염정아의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병철의 남자 조연성, 김혜윤의 여자 신인 연기상을 통해 4관왕을 기록했다. / monami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