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가 싱그러운 시즌송 '그러다 봄'으로 돌아왔다.
골든차일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러다 봄'을 공개했다. 골든차일드의 신곡은 골든차일드의 첫 시즌 송으로 긴 공백기와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멤버 홍주찬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이 담겨있다.
'그러다 봄'은 긴 겨울을 기다리며 봄이 오길 기다리듯이 꽁꽁 얼어붙은 겨울처럼 소중히 숨겨왔던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는 기다림과 설렘이 담긴 미디움템포 곡으로, 따뜻한 봄날에 잘 어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톡톡 튀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그러다 보면 서로 아차! 하고 몰랐던 내 맘 모두 / 봄이 오면 모두 알아주길 바래 (알아주길 바래) / 나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 그대 날 알아줘 / 내 마음도 언제까지 기다릴지 몰라"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소년의 풋풋한 감성이 담긴 가사는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달달한 보이스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벚꽃으로 뒤덮인 길을 걷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봄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위시(WISH)'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골든차일드가 선사하는 첫 시즌송이 팬들에게는 어떤 선물이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