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연애 그만"..'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사랑 깨달았지만 엇갈렸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02 22: 51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지만 결국 엇갈렸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8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가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 모두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성덕미는 라이언 골드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았다. 라이언 골드에게 입을 맞출 뻔한 사실을 친구 이선주(박진주 분)에게 말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언 골드 역시 성덕미의 집에서 그녀에게 입을 맞출 뻔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성덕미는 점점 라이언 골드에게 빠졌다. 성덕미는 라이언 골드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설렘을 느끼는가 하면, 그에게 고백하는 상상에 잠기기도 했다. 특히 성덕미는 신디(김보라 분)가 미술관을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하면 라이언 골드와의 가짜 연애가 끝날 것을 걱정하며 신디에게 일거리를 주기도 했다. 진심으로 라이언 골드에게 빠져들고 있는 성덕미였다. 
라이언 골드 역시 성덕미에 대한 관심이 컸다. 성덕미를 도와주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한 것은 물론, 성덕미와 시간을 보낼수록 그녀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와 함께 식사하기 위해 예약을 잡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성덕미에 대한 배려가 늘었다. 
남은기(안보현 분)는 그런 라이언 골드를 신경 썼다. 남은기는 성덕미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라이언 골드를 만나 성덕미와의 가짜 연애를 끝내줄 것을 요구했다. 성덕미에 대한 마음이 있는 만큼 라이언 골드와 계속해서 얽히는 것을 신경 쓰고 있었다. 라이언 골드는 그런 남은기를 신경 쓰면서 질투했다.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는 함께 있는 시간을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차시안의 특별 전시회를 위해 최다인(홍서영 분) 작가를 섭외해야 했다. 하지만 최다인 작가는 작업실 정리를 끝내기 전에 일을 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고, 이에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가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작업실에 들어갈 가구를 만들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남은기는 성덕미가 라이언 골드와 작업하는 것을 알고 현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라이언 골드와 성덕미가 같이 있는 것을 신경 쓰면서 라이언 골드 앞에서 계속해서 성덕미와 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라이언 골드는 결국 그런 성덕미와 남은기를 보고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또 최다인은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가 진짜 연애를 하는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라이언 골드와 성덕미가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사이 방해도 받았다. 남은기가 라이언 골드를 도발하는가 하면, 라이언 골드를 좋아하는 최다인은 두 사람으 가짜 연애 사실을 알고 “라이언이 가짜 연애를 그만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최다인은 라이언 골드가 성덕미를 좋아하고, 남은기에게 질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라이언 골드 역시 성덕미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성덕미 역시 라이언 골드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졌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미소가 모두 좋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다인에게 라이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라 성덕미는 라이언이 고백하기 전 “가자 연애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성덕미는 라이언 골드에게 감사했다고 말하며 돌아섰고, 성덕미에게 고백하려던 라이언 골드는 당황했다. 두 사람의 마음은 다시 엇갈리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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