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차돌짬뽕+복만두+요구르트 3중세트 먹혔다 (ft.프로 美판촉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03 00: 38

프로 판촉로 미국손님들 덕분에 차돌짬뽕과 복만두 인기가 폭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노스할리우드에서 푸드트럭이 출격했다. 
모든 준비가 완료, 하지만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떴다. 다행히 밤이 되면서 비는 그쳤으나 날이 조금 쌀쌀해져 모두 걱정하게 됐다. 드디어 3일차 푸드트럭이 시작, 저녁 6시가 되어서야 복스푸드 오픈을 알렸다. 

이연복은 메인 메뉴인 차돌박이 짬뽕요리를 준비했다. 그리곤 복만두까지 완성, 여러대의 푸드트럭 장사들이 모였고, 모두 허기진 배를 채우며 푸드트럭을 시작했다. 군만두를 먹으며 미국인들은 "바삭하다"며 급기야 떨어진 것까지 주워먹으며 다음 음식에도 기대감에 찼다. 이어 매운 짬뽕이 등장, 미국인들은 매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짬뽕맛에 홀릭했다.  
한 짬뽕 손님은 젓가락질이 서툴어 음식이 다 옷에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이연복은 "이런 추위에 국물짝 들이키면 뜨뜻해질텐데"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말이 끝나게 무섭게 짬봉이 진가를 발휘, 본격적으로 흡입하며 완뽕에 경지에 올랐다. 마지막은 요구르트 한 잔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다른 음식들도 주문했고, 멤버들은 "짬뽕 드시고 우릴 믿는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에릭은 동네주민처럼 자연스럽게 경쟁업체들을 둘러봤다. 그러면서 옆가게에 손님이 더 많다며 견제, 이를 본 한 아이는 복스푸드 멤버들을 보더니 "비밀요원같아 비밀요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한 테이블에서 "내가 맛 보증한다"꼬 외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급기야 "먹어볼 가치가 있다"고 극찬, 프로 판촉러로 변신, 프로 판촉러들 덕분에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이 모이며 성공리의 장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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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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