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탬파베이 레이스는 9회 역전극으로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탬파베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20승11패를 마크했다.
전날(2일) 더블헤더 경기 모두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던 최지만은 이날 하루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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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회말 위트 메리필드에 적시 3루타를 얻어 맞아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5회초 기예르모 헤레디아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호 경기는 9회초까지 이어졌고 탬파베이가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브랜든 로우의 우월 투런포로 3-1 리드를 잡았고 경기를 끝냈다.
선발 찰리 모튼이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밑바탕을 만들었다./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