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인턴기자] 넥슨의 2차 창작물 페스티벌 ‘네코제X블리자드’에 참가할 아티스트 명단이 공개됐다.
3일 넥슨은 오는 5월 11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의 ‘네코제X블리자드’ 참가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는 자사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2차 창작물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7회를 맞은 ‘네코제X블리자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7개 팀 331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유저 아티스트 참가 프로그램은 ‘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로 나뉜다.

유저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IP는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마비노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다. 31개 팀은 넥슨과 블리자드 IP를 동시에 활용해 창작 활동에 나선다.
‘네코제X블리자드’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북 라운지, 코스튬 플레이, 팬아트 전시, 게임부스, 네코제의 밤 등으로 구성된다. 게임부스는 ‘메이플스토리’ ‘엘소드’ ‘클로저스’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총 6개로 꾸려진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