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인턴기자] ‘개와 고양이’ ‘사자와 늑대’ 등 꾸준히 대결 콘텐츠를 진행해 온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이번엔 ‘진영’ 이벤트를 출시했다. 유저들은 4개의 소속 중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임무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기념 ‘시험(Trials)’ 이벤트와 특별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SI는 각 지역의 전기 시즌 리그 우승팀 중 최강을 가리는 LOL의 국제 대회다.
‘시험’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지혜의 추종자들’ ‘단결의 신봉자들’ ‘무법의 개척자들’ 무력의 집행자들’ 중 자신에게 맞는 소속을 정하고, 게임 플레이 임무에서 점수를 획득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유저들은 LOL 클라이언트 내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받으면 자신에게 맞는 소속을 정할 수 있다.

‘시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 달(5월 3일부터 6월 3일) 동안 유저들은 매주 자신이 속한 소속의 순위 변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우승한 소속에 속한 모든 유저들은 ‘황금 감정표현’ ‘종결자 애니메이션’ ‘소환사 아이콘’ 등의 상품을 지급받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특별 콘텐츠로 ‘정복자 알리스타 세트’를 출시했다. MSI 기간 중 구입할 수 있는 ‘정복자 알리스타 세트’는 로딩 화면 테두리와 2019 정복의 와드 스킨을 포함하고 있다. 정복자 알리스타, 정복자 알리스타 세트는 오는 6월 12일 3시까지 구입 가능하며, 수익금의 25%는 2019 MSI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으로 쓰인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