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웃픈 굴욕담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출간 하루 만에 베스트셀러가 됐다. 너무 감동이고 소름 돋고 흥분해서 출판사에 연락해 이런 대화를 나눴다”라며 자신이 출간한 책 ‘내 인생이다 임마’가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증샷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나: 대박입니다!! 베스트셀러라니. 출: 많이 놀라셨죠. 나: 네ㅜ 너무 감동이에요 근데 몇 권이나 팔린 걸까요. 출: 16권이요. 나: 네?? 16권 팔리면 베스트셀러인가요. 출: 오류가 있었던 것 같아요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뚝”이라며 “#오류동 #그럼그렇지 #이게 #내인생이다임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지난 10일 자신이 몸 담고 있던 JTBC에 사직서를 냈다고 알렸다. 다만 JTBC 자회사 중 하나인 JTBC콘텐츠허브와 전속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며 “버킷리스트였던 작가로 데뷔!”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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