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최재훈이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 한용덕 감독은 "최재훈이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정상적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최재훈은 하루 전인 2일 대전 두산전에서 페르난데스와의 충돌로 김종민과 교체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지명타자 자리에 지성준 대신 변우혁을 넣었다. 한용덕 감독은 "(지)성준이가 잘하고 있지만, 최재훈의 상태에 따른 대비도 해야 한다. 찬스 때 대타로 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변우혁은 8번타자로 나선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