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이용찬, 2일 2군 등판→12일 NC전 선발 '예정' [오!쎈 현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03 17: 17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두산 이용찬의 복귀 스케줄이 나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LG전에 앞서 취재진과 이야기하며 이용찬의 근황을 말했다. 이용찬은 지난 4월 15일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 감독은 "이용찬의 복귀 일정이 좀 빠르게 잡혔다"며 "이용찬이 오는 일요일(5일) 2군 경기에 나선다. 그리고 다음 주 일요일(12일) NC전에 선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군과 투수코치의 보고 내용이다. 김 감독은 "몸 상태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준형 기자] 두산 이용찬 / soul1014@osen.co.kr

임시 선발로 이현호가 이용찬의 빈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이현호는 4일 LG전 선발로 나선다. 다음 주 화요일 선발이 유희관 차례. 김 감독은 "화요일에 유희관이 던지고, 돌아오는 일요일 유희관 대신 이용찬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