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과 손시헌이 백투백 아치를 합작했다.
노진혁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뒤진 2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노진혁은 상대 선발 조 윌랜드와 풀카운트 끝에 6구째를 잡아 당겨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시즌 5호째.
이에 뒤질세라 손시헌은 윌랜드의 2구째를 공략해 좌월 1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 한편 노진혁과 손시헌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14번째, 통산 995번째, 팀 6번째 기록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