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슬라이딩 도중 무릎 다쳐 병원 후송 [오!쎈 체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3 20: 17

나성범(NC)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뒤진 2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 조 윌랜드의 1구째를 밀어쳐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나성범은 역대 91번째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돌파했다.
나성범은 박석민 타석 때 상대 폭투를 틈타 3루를 파고 드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나성범은 외야에 대기중인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나성범 대신 김성욱이 교체 투입됐다.

NC 나성범 /sunday@osen.co.kr

구단 측에 따르면 나성범은 창원 삼성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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