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로하스 멜 주니어(29)가 팀 연패 탈출 희망을 쏜 홈런을 날렸다.
로하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4차전에 4번-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지고 있던 8회초 주자 1,2루 찬스를 잡은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정우람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큼지막한 홈런. 로하스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4-2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