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NC)가 점수차를 좁히는 귀중한 한 방을 날렸다.
양의지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7로 뒤진 5회 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8호째. 지난달 27일 창원 한화전 이후 6일 만의 대포 가동.
4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양의지는 1회와 3회 볼넷을 골랐다. 2-7로 뒤진 5회 2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KIA 선발 조 윌랜드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직구(147km)를 힘껏 받아쳤고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5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