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탈출' KT 이강철 감독, "미안하고 고맙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03 21: 57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KT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5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KT는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데 이어 타선에서 로하스의 스리런, 유한준의 솔로 홈런으로 이날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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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은 "연패 기간 동안 선수들과 프런트가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고, 집중해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강철 감독은 "주장 유한준이 유한준답게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지어줬다. 승패를 떠나 막판 위기에서 승부를 매조지하는 압박을 정성곤이 이겨내기를 바랐고 더 좋아질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연패 중에도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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