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안타 많이 허용한 것은 다음에는 개선하겠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03 22: 32

두산 린드블럼이 6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린드블럼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시즌 KBO리그 LG전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9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6-2로 앞선 상황에서 불펜에 공을 넘겼고, 두산은 7-2로 승리해 6승을 신고했다.  
린드블럼은 경기 후 "오늘 컨디션은 아주 좋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동료들이 많이 도움을 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허경민이 3점 홈런을 쳐 줘서 쉽게 풀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유리한 카운트에서 쉽게 승부하다가 안타를 많이 허용한 부분은 아쉽다. 다음 경기 때는 이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1회초 두산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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