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NC, 이재학 앞세워 설욕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4 09: 58

안방에서 일격을 당한 NC가 설욕을 다짐했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KIA와 격돌한다. 전날 경기에서 팀내 다승 1위를 달리는 좌완 김영규를 내세웠으나 4-8로 패했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
4일 선발 투수는 이재학. 이재학은 올 시즌 6경기 3승 무패로 순항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4.32. 올 시즌 KIA와 처음 만난다. 나성범이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박석민, 베탄코트, 양의지 등 주포들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이재학 / eastsea@osen.co.kr

3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우완 홍건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팀내 대표적인 우완 기대주로 꼽히는 홍건희는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6.46.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4일 SK전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1실점)을 달성했으나 이후 두 차례 등판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상승세를 탄 팀 분위기를 바탕으로 2승 사냥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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