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최지만, 타점만 1개 추가…시즌 10타점-타율 .269(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04 10: 45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타점 1개만 추가했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까지 하락했다. 타점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타점 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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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초 두 번째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4-0으로 달아난 뒤 맞이한 4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는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달아나는 타점을 뽑아냈다. 
6회초 무사 1,2루, 8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이한 3번째, 4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 타석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한편, 팀은 7-0으로 완성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21승11패의 성적.
1회초 선취점을 뽑은 뒤 4회초 최지만의 희생플라이와 마이크 주니노의 3점포 등에 힘입어 점수 차를 벌렸고, 6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는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1.47까지 하락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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