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비하인드 컷도 애교만발 '케미' 폭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04 13: 24

배우 박보영과 안효섭이 '어비스'에서 데칼코마니처럼 꼭 닮은 '커플 미어캣'으로 변신한다.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 측은 4일 박보영과 안효섭의 첫 방송 스틸 컷을 공개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세상에서 제일 흔한 여자)'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안효섭은 하위 1% 안구 테러 재벌 2세에서 '세젤멋(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신으로 부활한 차민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이 베일에 싸인 자신들의 죽음을 추적해가면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핵소름 스토리와 20년지기 절친이 빚어낼 케미가 놓치면 후회할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사진=tvN 제공]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비하인드 컷

이 가운데 '어비스' 측은 4일 박보영, 안효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커플 미어캣'으로 변신한 박보영, 안효섭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두 사람 모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힌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깜짝 놀라 얼어붙어 있는 것. 
특히 박보영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다분한 눈빛을 보내는 등 귀요미 매력으로 시청자 공략에 나서 시선을 강탈한다. 특유의 눈웃음과 입꼬리를 올린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게 만든다. 무엇보다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까지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룬 박보영과 안효섭의 모습에서 이들이 그려나갈 특별한 이야기와 케미에 궁금증과 기대를 증폭시킨다.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 안효섭이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서로의 연기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세밀한 부분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캐릭터에 녹여질 것이다. 이들의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발판 삼아 '본방사수 안 하면 후회할'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4년 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재회작이기도 하다. 이에 두 사람이 새롭게 써내려 갈 흥행 신화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6일 밤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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