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퓨처스리그 첫 경기 무력 시위...120m 좌월 솔로포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4 15: 34

다린 러프(삼성)가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다. 
왼허벅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러프는 4일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러프는 1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 차명진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러프는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린 러프 / eastsea@osen.co.kr

한편 삼성은 러프의 컨디션을 면밀히 점검한 뒤 1군 복귀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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