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축가" 주(JOO), 데뷔 11년 만에 품절녀 대열 합류(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5.04 22: 38

 그룹 비투비(BTOB) 정일훈(26)의 누나인 솔로가수 주(30, 본명 정민주)가 오늘(4일) 결혼식을 올렸다.
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주(JOO)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동생 정일훈을 비롯해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룹 비투비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울림 측은 "예식은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친지분들,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급하게 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한 주는 1년 전 친한 지인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주의 예비 신랑은 동갑인 일반인으로,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와서 순조롭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연인이 된 과정을 밝혔다. 
두 달 전 진행된 웨딩사진 촬영에 정일훈도 참석해 예비 매형을 기쁘게 맞이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주는 SBS 오디션 예능 ‘슈퍼스타 서바이벌’에서 5차까지 통과했다가 최종 관문을 앞두고 떨어져 JYP에 발탁됐다. 이후 2008년 발매한 첫 번째 앨범 ‘어린 여자’로 데뷔했고,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샐러리맨 초한지’ OST에 참여했다. 
이후 2011년 ‘Heartmade’, ’울고 분다’(2015), ‘어느 늦은 아침’(2017) 등 싱글 및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2011년에는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했고, 영화 ‘결혼전야’(2013)에 등장하기도 했다.
주는 결혼에 골인하면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예비 엄마로서 그녀가 어떤 행보를 걸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watch@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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