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풀타임' 보훔, 마그데부르크전 4-2 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5.05 00: 19

 이청용의 풀타임 활약한 보훔이 마그데부르크를 격파하며 3경기 만의 첫 승을 신고했다.
보훔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1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이 선발로 나선 보훔은 경기 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쳤다. 결국 전반 42분 힌터시어의 패스를 받은 간불라가 득점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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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보훔이 더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앞서갔다. 그들은 후반 5분 바움가르트, 후반 17분 바일란트가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마그데부르크는 후반 20분 뷔틀러의 추격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보훔은 후반 39분 바일란트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42분 마그데부르크의 벡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보훔의 4-2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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