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 출연 중인 래퍼 빅원의 EP앨범이 공개된다.
빅원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앨범 'PEACH BLOSSOM'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EP앨범은 지난해 4월 'WAVYWAVYWAVY'를 발표한 이후 약 13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빅원은 "'PEACH BLOSSOM'을 직역하면 복숭아꽃이다. 복숭아꽃은 향이 짙고 색이 화려해서 나비와 벌레가 많이 모여든다. 첫 번째 'PEACH BLOSSOM'에서는 함께하는 나비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라고 앨범의 주제를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타이틀곡 'Too Much'는 그레이의 감각적인 비트라인에 빅원의 싱잉랩, 페노메코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곁들여진 래핑과 보컬이 눈길을 끄는 곡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지코, 박재범, 크러쉬 등과의 작업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한 August Frogs가 맡아 곡과 멋진 조화를 이뤄냈다.
특히 5번 트랙에는 tvN 예능 '작업실'에 함께 출연 중인 '음색 요정' 스텔라장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첫 EP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 여기에 스윙스, 나플라, 기리보이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Lnb가 앨범의 3곡을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빅원은 'PEACH BLOSSOM' 발매 전에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수록곡 'blossom'의 댄스 비디오를 공개해 퍼포먼스형 뮤지션의 모습을 보였으며, 감각적인 아트워크와 화려한 피처링이 눈길을 잡는 트랙리스트를 선보여 리스너들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nahee@osen.co.kr